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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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관계 관련 틀 파일:스페인 국기.svg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모로코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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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고대
2.2. 중세
2.3. 근세
2.4. 19세기
2.5. 20세기
2.6. 21세기
3. 문화 교류
4. 교통 교류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고대[편집]


세 지역 모두 고대에는 로마 제국의 영토였다.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서 이베리아 반도와 마우레타니아는 로마화되고 라틴어를 받아들였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진 뒤에는 이베리아 반도와 마우레타니아가 서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2.2. 중세[편집]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이베리아 반도에는 서고트 왕국이 세워졌다. 마그레브에는 반달 왕국이 세워졌다. 동로마 제국이 마그레브 일대와 이베리아 반도 남부를 재탈환했다. 그러다가 우마이야 제국북아프리카이베리아 반도를 차지하면서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 이베리아 반도와 마그레브는 레콩키스타로 아랍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축출될 때까지 몇백년간 같은 문화권에 속했다. 또한, 이베리아 반도는 무라비트 왕조무와히드 왕조의 통치를 받았다.

근세시대에는 레콩키스타가 나타났으며, 아랍-베르베르 세력들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물러난다.


2.3. 근세[편집]


레콩키스타가 시작되면서 스페인 북부의 여러 왕국들이 아랍 세력들을 차례차례씩 몰아냈다. 이베리아 반도의 나스르 왕조과 축출된 뒤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다시 이베리아 반도를 차지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건국되었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모로코 해안 일부를 경략했다.

포르투갈 왕국은 모로코 일대를 정복하려고 했지만, 주앙 1세가 참전 도중에 전사하면서 스페인 국왕이 포르투갈의 국왕을 겸하게 되었다. 모로코 때문에 포르투갈이 스페인에 의해 먹혀버린 셈.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연합을 결성하면서 포르투갈령 지역들이 잠시 스페인령이 되기도 했다. 이베리아 연합은 이후에 분열되고 다시 스페인 왕국과 포르투갈 왕국으로 나뉘어졌다. 포르투갈이 차지하던 세우타멜리야는 스페인령이 되었다.


2.4. 19세기[편집]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스페인은 모로코 전역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프랑스의 견제를 받았다. 모로코 일대는 스페인령 모로코프랑스령 모로코로 나뉘어졌다.


2.5. 20세기[편집]


모로코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지배를 함께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모로코는 세우타와 멜리야 등을 제외하고 프랑스와 스페인로부터 독립했다. 그리고 스페인령 사하라는 모로코의 압력을 받아 스페인측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면서 서사하라가 생겨났다.


2.6. 21세기[편집]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는 역사적인 이유로 갈등이 존재하지만, 대체로 교류와 협력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모로코인들중에는 세우타와 멜리야를 통해 스페인으로 일하러 가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스페인내에는 모로코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포르투갈은 지리적으로 모로코와 인접해있어서 포르투갈과의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2022년 5월 17일에 모로코,스페인 양국은 2년만에 관계개선을 하고 국경을 재개방하기로 했다.#

6월 24일에 멜리야에서 국경을 넘으려던 이주민 수십명이 사상했다.#

세 나라는 월드컵에서 종종 엮이는 일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국이 이란과 함께 B조에 배정되었고, 모로코는 상당히 선전했으나 VAR로 집중적인 피해를 보면서 결국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손 잡고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모로코가 16강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전에서 포르투갈마저 1:0으로 제압하면서 4년만에 차례대로 복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삼국은 2030년 월드컵 을 공동 개최한다.


3. 문화 교류[편집]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교류가 많은 편이다. 스페인어는 모로코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모로코내에는 포르투갈어 화자가 일부 존재한다.


4. 교통 교류[편집]


세 나라 간의 항공 노선이 존재하며, 지브롤터 해협을 두고 서로 가깝게 마주하다 보니 항구를 통한 교류도 있는 편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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